추계 회장단, 교구단체장 연수 및 도보순례
본당 회장단과 교구 단체장 70명은 10월 2일 대산성당과 순교자 구한선 타대오 묘소에서 교구 평협이 마련한 추계 연수에 참여하였다. 연수를 시작하면서 강신근 총회장(안드레아, 교구 평협)은 “이번 연수는 교구장 주교님의 사목교서인 ‘순교 영성으로 세상의 복음화를!’을 실천하고자 마련하였습니다. 순교정신으로 무장하여 교구 복음화에 주력하는 평신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하고 인사말을 하였다. 그리고 신은근 신부(바오로, 호계본당 주임)는 ‘순교자에 대하여’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교구의 순교자들과 그분들의 영성 그리고 역사적 사료에 기록된 자료들에 대하여, 그와 더불어 일본에서 순교한 조선인들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이후 양태현 신부(그레고리오, 대산본당 주임)가 개발한 순례길을 걸으며 순교자들의 삶을 묵상하고, 순교자 구한선 타대오 묘소에서 미사를 봉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