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 강신근 안드레아)가 주최하고 명례성지 후원회가 후원한 "순교영성 심포지엄"이 9월 25일 명례성지에서 열렸다. ‘순교자 신석복의 영성과 명례성지의 증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제민 신부(에드워드, 명례성지조성추진위원장)의 ‘순교자 신석복의 삶과 영성’, 최종록(대건 안드레아, 토월본당)의 ‘초창기 신자들의 삶과 증언’, 하삼두(스테파노, 부산교구)의 ‘명례성지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 발표와 마백락 소장(클레멘스, 영남교회사연구소장)과 김창수(미카엘, 우다건축사 대표)의 논평이 있었다. 이형수 몬시뇰(블라시오, 총대리)은 심포지엄을 마치면서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우리의 관심과 고민이 이곳 명례성지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많은 이들이 찾아와 기도하는 성지로 성장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 이날 200여 명의 신자들이 심포지엄에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