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새 봄을 재촉하는 듯 단비가 내립니다. 내리는 비처럼 하느님의 은총이 우리에게 내리지만 우리는 느끼지 못하고 살아 가기 일쑤입니다. 하느님의 은총을 느끼는 것은 우리에게 축복이며 또한 그 분의 자녀인 우리의 도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봄을 맞이하는 겨울의 끝자락에 피어나는 매화향기처럼 은총의 향기 가득 느끼며 비내리는 하루를 축복 속에 보내 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