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부제 서품식 - 연합뉴스

by 관리자 posted Dec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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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사제.부제 서품식

     (마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천주교 마산교구는 15일 오후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제와 부제 서품식을 가졌다.
    
     이날 서품식은 교구장인 안명옥 주교의 주례로 서품식과 미사가 2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사제 4명과 부제 3명이 새롭게 탄생됐다.
    
     특히 서품식에서는 사제와 부제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바닥에 온몸을 엎드려 직무를 수락하는 순명서약을 거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명옥 주교는 강론을 통해 "사제의 길은 적은 나를 포기하고 더 큰 나를 찾는 길"이라며 "희생과 사랑을 몸소 실천한 그리스도의 삶을 본보기로 밀알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choi21@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