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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산교구 교구평신도사도직의 자랑스러운 지도자로서
교구의 여섯 순교자이신 신석복(마르코), 박대식(빅토리노), 구한선(타대오),
윤봉문(요셉), 정찬문(안토니오), 서성겸(라우렌시오) 순교자의 거룩한 삶과
영성의 힘으로 세상에 복음화의 밭을 이루고자 합니다.
또한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평신도사도직에 대한 교령』과 교황 요한바오로2세의 권고『평신도그리스도인』의 가르침으로, 은총의 해인 거룩한『신앙의 해』를 지내면서 새로운 복음화를 실천하고 신앙의 정체성을 찾는 평신도사도직운동을 실천하기로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첫째, 우리는 『신앙의 해』를 맞이하여
신앙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에 동참하기로 다짐한다.
둘째, 우리는 『신앙의 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복음화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기로 다짐한다.
셋째, 우리는 『신앙의 해』를 맞이하여
가톨릭교회교리서를 읽고 참다운 영성생활을 하기로 다짐한다.
넷째, 우리는 『신앙의 해』를 맞이하여
제2차 공의회문헌을 읽고 평신도의 사명을 다하기로 다짐한다.
다섯째, 우리는 『신앙의 해』를 맞이하여
교구순교자 도보순례길 체험에 온전히 참여하기로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