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담당 : 배기현 콘스탄틴 신부, 회장 : 김덕곤 요한)에서는 “제6회 웅천왜성 산상미사”를 10월 31일 진해 웅천왜성의 산상에서 봉헌하였다. 이 번 미사는 ‘웅천왜성 천주교 유적지 보존과 세스뻬데 스 신부의 원의구현을 위하여’라는 지향으로 배기현 신부(교구 총대리)의 주례로 봉헌되었다. 배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의 상황과 웅천왜성으로 세스뻬데스신부가 오게 된 배경을 스토리텔링 형식의 설명으로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 었다. 그리고 미사를 준비한 평협 회원들은 갑자기 추 워진 날씨로 예년에 비해 참석자가 적어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하였다.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이 배기현 신부의 강론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