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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한국평협과 함께하는
시복시성 기원  제주도보성지순례

첫째날 3/16(금)

마산교구 평협회장단 대표 :  김황성 바오로 총회장/김덕곤 요한/김연숙 마르티나/이지성 요셉
항공편 AIR BUSAN <Busan-Jeju>   13Gate  
출발 및 도착 : 아침 07시 50분 ~ 08시 40분
제주중앙성당 도착 08시 50분
* 돌풍으로 인하여 5대 회항 : 서울교구 담당주교님/신부님/평협위원들 뿐만 아니라
                                        춘천교구,대구교구 등  내일 아침에 도착예정

일정표

13:00-13:30 제주 중앙동 주교좌 성당 집결
13:30-         순례1
                 관덕정-4.3평화공원-절물 휴양림
14:30-                 개막미사 (제주교구장 강우일 베드로 주교님과 교구청 사목구장외 )
16:00-18:40 이시돌 이동
18:45-19:00 휴식
19:00-20:00 저녁식사
20:00-21:30 주교회의 평신도사도직위원회 세미나
                 -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움  : 발표자 김남희율리아 가톨릭대학 종교학 교수
                 - 평신도사도직위원회 연구과제 : 바표자 오용석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교수

이시돌 피정의 집 삼뫼소 은총의 동산은 북제주군 한림읍 금악리 이시돌 공동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시돌 공동체가 자리한 300만평의 드넓은 초원 위에는 이 밖에도
복지병원 양로원 젊음의 집 목장 공동사택 체육관 축구장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제주도 역사를 바꿔놓은 분으로 평가받고 있는 임피제(골롬반회) 신부가 일군
이시돌 공동체 곳곳을 방문하고 새소리를 들으며 삼나무 길을 산책하는 여유는 피정자들에게
그 어떤 유명 관광지에서도 찾을 수 없는 기쁨을 줍니다.

특히 50년 전 선교사로 이곳에 와서 가난한 지역민을 위해 헌신해온
임 신부의 삶을  느껴보기도 합니다.

</SPAN> 



 



 



교구 복도


 김덕곤/김연숙/김황성/이지성


청주 평협회장님과...성당입구 로비에서


관덕정...조선 세종때 군사들의 연무장으로 사용


1901년 발생한 제주도 신축교안...지방관리와 기득권을 주장하는 토호세력간의 결탁으로중앙정부와
새로운 조세정책에 불만을 가진 백성들의 민란(이재수의 난)으로 출발했으나 사건 진행과정에서  민란군은
공격대상을 천주교로 돌린사건으로 많은 교우우들이 처형된 장소이다


관덕정...
제주교구에서 2003년 11월 7일  1901년 제주항쟁기념사업회에서와 함께 화해선언문을 발표한 장소이기도 하다

관덕정....
관덕정에서 ~ 4.3 평화공원으로  14:00~
비바람이 쳐도 너무 강한 바람때문인지 비가 날라 가버리는...우산도 필요없는  우중충한 날씨
너무나 처절한 역사,평화,통일,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상징으로 기억해야 할  제주시 봉개동에 위한
약 12만ㅁ평의 4.3평화의 공원 방문



어린아이를 가슴에 안고 총탄에 맞은 우리들의 어머니
4.3문화관에서 동영상


1948,5,10 남한에서 총선거 실시
그러나 제주도에서는 남한 단독 총선거 반대 여론이 비등하여 시위진압과정에서


경찰의 발포로 민간인 6명이 사망함으로 제주도 전역에 극심한 혼란
결국 제주도에서만은 총선거가 실시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1948.4.3제주 여러 지역에서남로당 세력이 무장 투쟁을 주도 경찰만으로 수습이 어려워지자  미군정 국방경비대 파견 ..1948.11.17 이승만 정부 계엄령 선포 해안선에서 5km 위쪽의 중산간 지역 마을에 대한 대대적인 토벌작전 마을95%가 불타고 수많은 인명이 살상되고....
1949.6월 무장대 총책 이덕구가 사살되여 정리되는 듯 하였으나 이듬해 6.25전쟁 발발로  청산되지못한
우리의 아픔 과거사 입니다아름답게만,,,평화스럽게만 보여왔던 제주도가 이렇게 아픈역사를 간직할줄이야....


 



 



 





하느님만이 아실까  통곡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위로해 주소서




제주 곳곳에 유해가 발굴되고.....전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정당한 재판없이 무차별 학살한 '제노사이드'에 준하는
범죄이다...어떤마을은  주민132명이 한꺼번에 학상당하여  지금도 집집마다 같은 날 제사를 지낸답니다



4.3 평화공원 관람을 마치고 애국지사, 선열들의 영혼을 위로하면서 ...
다시는 이런불행이 없기를....절로 기도가 쏟아지는   평화의 공원에서  무거운 마음으로 중앙성당으로  
제주  주교좌 소성당


미사 시작 전 묵상...</SPAN></STRONG>



제대 앞
평일에는 대성전에서 미사를 드리지않고 이곳 소성당에서


제주교구장이신
강우일 베드로 주교님 입장...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미사 후 이시돌 출발

<성 이시돌 역사>

1954년 4월 골롬반 외방선교회 소속의 아일랜드 출신 맥그린치 신부는 제2의 고향이 된 제주도에 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당시 제주도민들은 보리나 조 농사를 짓거나 해년들이 바다에서 잡이들이는 해산물을 팔아 살아갔지만 살림이 매우
어려웠답니다.  </SPAN>

<SPAN style="FONT-SIZE: 11pt">이처럼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보며 신부님은 생산적인 일을 벌여
제주 사람들에게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해 주고 싶었고.

영혼의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물질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길을 터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 시절에 신부님이 눈을 돌린 곳은 한라산 중산간의 넓은 평원이었고.
제주도는 한라산과 해안사이에 넓은 벌판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벌판은 돌보는 사람이 없어 말이나 소의
방목지 정도로 이용되고 있을 뿐 황무지로 내버려지고 있었습니다.

신부님은 이따금씩 중산간 지역에 올라갔다가 보았던 사막처럼 넓은 황무지가 개간만 하면 훌륭한 목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목축을 통한 제주의 가난구제가 가능하다고 보았던 것입니다.  신부님의 고향 아일랜드 도네골에서
수의사인 아버지와 형, 삼촌들이 깊은 땅속에서 흙을 파내어 자갈밭에 깔고 목초를 가꾸어 소와 양의 사료를 길러내는
것을 본 기억을 떠올리며, 신부님은 제주도의 자연환경이 도네골보다도 좋기 때문에 목축업이야 말로 한번 펼쳐볼 만한
사업이라는 생각을 굳혔습니다.

그러던 중 우여곡절 끝에 정물이라 불리던 곳에서 돼지를 기르기 시작했습니다.그곳은 군인들이 주둔하던 막사가 있어,
우선 판자와 가마니로 지붕을 만들고 돼지를 들여놓았습니다. 그리고 1961년 11월 성이시돌 중앙 실습목장이라는 간판을
달았고. 이시돌은 중세 스페인의 농부로서 후에 가톨릭 교회 농민의 주보성인이 된 분이다. 신부님은 목장의 이름을
이시돌이라 붙이면서 하느님께서 함께 해 주시리라 믿었습니다.

당시에는 땅값이 아주 싸서 적은 돈으로 많은 땅을 살 수 있었고, 신부님은 또한, 고향 아일랜드 신자들에게 모금활동을
펴서 처음 사업자금이 마련되여 지금까지 처음에는 농민들에게 농사짓는 법, 축산업을 가르쳐주기 위해 세웠던 농업기술
연수원을 피정의 집으로 바꾸고 건물을 확장하여 찾아오는 신자들이 주님을 만나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도록 꾸며 놓았
습니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신자는 물론 제주도에 여행을 온 신자들이 조용히 쉬어가며 기도도 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피정의 집이 세워지자 제주교구에서 열리는 많은 피정 및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람들로 피정의 집은 항상 만원이였답니다
이시돌강당.....사전 일정 공지



</SPAN>




ㅇ최홍준 한국평협 회장님 인사말씀...ㅇ


ㅇ염수정 담당 주교님 인사말씀...ㅇ

 

저녁식사



<SPAN style="FONT-SIZE: 12pt">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식사후 안개가 자욱한 이시돌...가로등도 졸고 있는 저녁 광경

</SPAN>
식사후 세미나를 안내하시는
민 비오 한국평협 지도신부님

</SPAN>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움
<발표자 김남희 율리아>

</SPAN>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평신도사도직위원회 연구발표

-오용석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평협사무총장  사회사도직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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