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담당: 주용민 리노 신부, 회장 이한규 안드레아)와 한국수산종자산업협회(회장: 박완규 토마스 아퀴나스)는 지난 6월 27일(목)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에서 해양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해수 어류 15만 마리를 방류하는 제2회 수산종자 방류사업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교구장 서리 신은근 바오로신부를 비롯하여 교구사제, 수도자, 신자, 한국평협 임원, 지역 행정기관 관계자, 지역 어민단체 및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 ‘찬미받으소서’의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마산교구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자는 차원에서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또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어린이들에게 ‘환경 감수성’을 심어주자는 차원에서 명서 본당 유치원생도 직접 참여하였다.
식전 행사로 재두루미 중창단과 명서본당 유치원 원생들의 공연이 있었으며, 부대행사로 태평동 본당 욕지공소(비치코밍) 판넬 전시, 친환경 수소에너지 홍보 및 마산 가톨릭우리농(담당: 강형석 미카엘 신부) 홍보를 포함한 다양한 부스를 설치하여 생태환경 회복의 중요성를 알렸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마산평협 수산종자 방류’에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