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구평신도사도직협의회(담당사제 주용민리노신부, 회장 이한규안드레아)는 지난 10월12일 마산교구청 대강당에서 각 본당 회장단, 교구산하 제단체장, 평협임원 등 140명이 참석하여 2024년 후반기 연수회를 가졌다.
명서동본당 전 사목회장이신 윤순자(체칠리아)선생의 '하 마리아' 선생님의 발자취‘와 성사전담이신 이제민(에드워드)신부의 '하 마리아 선생의 영성’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그 내용으로는 오스트리아 출신인 하마리아선생은 초대 마산교구장 김수환 주교의 부름으로 마산교구 사도직 협조자로서 초창기 사회복지의 기틀(가톨릭여성회관, 결핵환자들을 위한 진영성모병원, 예수작은마을등)을 마련하였다. 생면부지의 사람들에게 복음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마산교구를 찾아온 하 마리아선생의 모습은 인류의 구세주를 잉태하였음을 알고 길을 떠나 엘리사벳을 찾은 마리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리가 그분을 기억한다면 그분이 평생을 바쳐 축복한 이 땅의 사람들을 그분과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의를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