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마산교구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이성효 리노 주교, 백남국 사도요한 총대리신부, 이한규 안드레아 평협회장)는 2월 22일(토) 오후 2시 마산교구청 강당에서 제 55회 정기총회를 교구 내 각 본당 회장단, 교구 제 단체장, 교구 평협위원 등 2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3년의 기다림 끝에 이성효 리노 주교님과 함께한 감동의 순간이었다. 그동안 주교님의 임명 소식을 간절히 기도했던 교구민들에게 기쁨과 감격 속에서 총회를 맞이했다.
마산 평협의 2024년 결산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다. 내용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교황회칙 (찬미 받으소서)의 실천의 일환으로 바다 환경과 생태계 회복 운동으로 수산종자 방류 사업을 2025년 6월 19일(목) 오후 2시 진동 광암항의 행사를 적극 독려했다. 그리고 교구의 각종 행사를 평협에서는 유튜브를 제작해 보다 쉽고 빠르게 교구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앞으로 이성효 리노주교님께서 이끄시는 마산교구가 더욱 단단하고 은총 가득한 길을 걸어가리라는 희망을 품게 되었다. 그리고 주교님의 사목적 비전 아래 모든 신자들이 신앙 안에서 더욱 하나 되어, 사랑과 평화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이어서 제16회 복음화 대상 시상식이 있었다. 시상자로는 정하상 바오로상 (거제지구 이화수 다미아노), (마산지구 김철 베네딕토), (진주지구 주무경 요셉), (창원지구 정재억 도미니코) 선교문화상 (월영 김수경 소화데레사) 사랑.봉사상 (가음동 윤정애 모니카) 생명.환경상 단체 상남동 본당, 공로상 (최종록 대건 안드레아)가 시상했다.